입력 : 2020-03-30 17:11:13
코로나19 대응 개학연기에 대입정보 제공해 학생, 학부모 불안 해소
장석웅 교육감의 공약 이행에 EBS, 구글클래스룸 등 온라인 학습도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되고 있어 전남도 일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대입 관련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4월 1일부터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대입상담을 시작한다.
장석웅 교육감의 공약이행으로 이뤄진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부터 목포, 순천, 여수, 나주 등 4개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진학지원센터는 전화, 대면, 온라인 상담 등 다양한 진로진학 관련 프로그램 등을 전남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전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는 상황에서 고3 학생과 학부모들의 진학 관련 상담을 더욱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체온계 및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상담 시 감염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30일 전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대입 상담을 위해서는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에 회원가입 후 관련 서비스를 사전 신청해야한다”면서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고 있지만 대입정보 제공 등 학생, 학부모들의 진학 관련 불안을 해소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이 EBS를 활용한 학년 별 예비과정, 구글클래스룸 등 다양한 온라인학습 도구를 통해 학업결손을 최소화하면서 대입 준비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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