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4-01 15:46:46
꼼꼼하게 관리하면 좋겠지만 바쁜 일상속에서 일하거나 작업하다보면 스마트폰에도 노트북에도 집에 있는 PC에도 이 문서, 저 문서가 저장되어 나중이 되면 도대체 어느 문서가 최근에 작업한 문서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때도 많다.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네트워크에 접속되어 있어야하는 제약 조건을 고려한다면 아무리 인터넷망이 잘 되어 있어도 번거로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보니 외장 하드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IT기기에의 용량 부족을 해소 할 수도 있고 데이터를 한곳에 저장하여 분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대성을 통해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러한 외장하드는 말 그대로 이전에는 HDD를 주로 사용했지만 고속의 전송속도, 저전력에 무진동의 장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에 강한 SSD가 등장하면서 PC,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점차적으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스토리지 전문 업체인 씨게이트가 출시한 바라쿠다 Fast SSD는 SSD를 기반으로 하는 외장스토리지로 SSD가 가지고 있는 강력한 속도와 더불어 안정성 그리고 저전력을 바탕으로 노트북 등에서 장기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휴대가 간편한 제품이다.
■ 아담한 사이즈의 바라쿠다 Fast SSD
바라쿠다 Fast SSD는 외장형 스토리지로 앞서 설명한대로 SSD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7.9 x 9.4 x 0.9cm의 아담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이즈 명함 1.5배 정도로 간편한 휴대성을 제공하고 얇은 두께로 인해 노트북 가방에서도 부피에 대한 큰 부담 없이 수납이 가능한 장점을 제공한다.
무광 투톤 블랙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해지고 있으며 이는 촉감에 있어서도 매끄러움의 변화를 주어 외장형 스토리지로써 시각적인 부분에서 뿐만 아니라 촉감에서도 구분을 두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각 모서리는 라운딩 처리되어 휴대성을 높이고 있으며 의도하지 않은 낙하에 대비하고 있다.
상판과 본체는 얇게 구분되어 있으며 그 사이에 녹색 띠를 둘러 바라쿠다 제품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노출은 적극적이지 않고 은근히 보여지도록 디자인되어 있으며 LED 노출과 맞물려 일체감을 전달한다.
중앙의 Seagate 로고 하단으로 USB-C 타입의 포트가 자리잡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USB C to C와 USB C to A 타입의 케이블을 제공하여 연결에 있어 범용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범용성으로 인해 노트북이나 PC가 지원하는 포트를 통해 쉽게 연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USB 3.1 인터페이스로 바라쿠다 Fast SSD가 가지고 있는 540MB/s의 속도를 즐길 수 있어 대용량 파일이나 문서를 빠르게 전송하여 저장하거나 관리할 수 있다.
바라쿠다 Fast SSD 상단에는 LED가 얇게 포진되어 있어 구동시에 발광으로 연결 상태 및 사용 중임을 알려준다. 자극적이지 않은 밝기로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제품의 외형과 더불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한다.
■ 외장 스토리지로써의 ToolKit, 데이터 보호로 안전하게
외장형 스토리지를 사용하다면 불편한 것 중에 하나가 백업과 관리이다. 데스크탑 혹은 노트북에 저장된 파일과 외장 스토리지에 저장된 파일 등 동일한 파일이 업데이트 내용만 다르게, 여기저기 저장되어 있으면 어느 파일이 최신 파일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다.
바라쿠다 Fast SSD은 이 부분에 대해 Toolkit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해결한다. 백업을 기본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이동성을 갖춘 외장 스토리지를 사용하다보면 PC 혹은 노트북 그리고 외장 스토리지에 저장된 문서 중 어느 문서가 최신 문서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씨게이트 ToolKit 소프트웨어는 동기화를 통해 메인이 되는 PC와 바라쿠다 Fast SSD가 항시 최신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여 사용자가 문서 작성이나 파일 관리에 있어 혼선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원한다.
이는 바라쿠다 Fast SSD가 단순히 하드웨어적으로 저장장치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파일 매니지먼트에 있어서도 효율적인 동기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업무 환경에서 높은 효율성을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씨게이트는 여타 다른 제조사와는 다르게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바라쿠다 Fast SSD을 사용하는데 있어 외부 충격이나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훼손에 대해 데이터를 복구해 주는 서비스로 하나의 보험 성향이 강하다.
만약 데이터 훼손이 일어날 경우 사설 복구 업체를 통해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데이터 복구를 의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더구나 중요 데이터를 관리해야하는 기업이나 직장인 입장에서는 어느때보다 데이터가 중요한 부분인데 씨게이트는 제조사가 직접 데이터를 복구해줌으로써 높은 데이터 복구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에 대해서도 안정적으로 믿고 맡길 수 있다.
또한 SSD는 데이터 복구가 힘들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씨게이트는 지금까지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 플랜에 대해 고객 만족도가 95%라고 밝히고 있어 높은 복구율과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 SSD를 기반으로 하는 강력한 성능
바라쿠다 Fast SSD는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SSD를 기반으로 하는 외장형 스토리지로 이로 인해 저전력, 무소음, 고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낸드 플래시 메모리에 데이터를 저장하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강한 장점을 지니고 있어 외장형 스토리지로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바라쿠다 Fast SSD은 USB 3.1 인터페이스를 통해 연결되어 최대 540MB/s의 전송속도를 제공해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이러한 속도는 기존 2.5인치 SSD와 동일한 속도로 내부에 설치한 SSD와 동일한 속도로 외장형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HDD, SSD등의 스토리지 벤치마크 프로그램이 CrystalDiskMark 프로그램에서의 결과를 보면 최대 읽기 성능 556MB/s, 최대 쓰기 성능은 399MB/s로 준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으며 USB 3.1을 통해 빠른 데이터 전송과 더불어 연결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여타 다른 벤치마크 프로그램에서도 동일하게 들어나는 부분으로 ATTO Benchmark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어 안정적인 속도를 보여준다.
이는 외근이나 출장이 많은 사용자의 경우 노트북의 데이터 공간이 부족할 수 있는데 바라쿠다 Fast SSD를 통해 용량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속의 데이터 전송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 만족스러운 외장형 스토리지, 바라쿠다 Fast SSD
게임을 하나 설치하는데도 이제는 100GB가 쉽게 넘는 상황에서 4K 영상 뿐만 아니라 문서까지도 이제는 점차적으로 그 용량이 커져가고 있으며 사용자는 보다 많은 용량의 저장공간을 필요로 있다.
씨게이트에서 출시한 바라쿠다 Fast SSD은 500GB, 1TB, 2TB의 넉넉한 공간을 가지고 있어 선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SSD를 통해 빠른 속도를 제공해 고용량의 데이터도 빠르게 전송이 가능하다. 물론 USB 인터페이스로 PC나 노트북과 쉽게 연결이 가능하다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다.
이러한 하드웨어적인 장점 이외에도 바라쿠다 Fast SSD은 ToolKit 소프트웨어와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 플랜으로 실 사용에 있어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훼손에 대해서도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능 뿐만 아니라 안정성 그리고 서비스까지 갖춘 바라쿠다 Fast SSD는 외장 스토리지가 갖추어야 하는 필수 조건들을 고루고루 갖춘 매력적인 제품인 셈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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