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4-13 13:10:4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어제 하루 25명이 추가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총 1만537명을 기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9일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32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최근 수일간 20∼30명대에 머물러있다. 다만 해외 유입과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지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5명 중 12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입국자 자가격리 중 확진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에서 3명이, 인천에서 1명이 추가확진됐다. 이외 대구에서 3명, 경북에서 4명이 발생했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6명은 해외 유입, 9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819명, 경북 1337명, 경기 631명, 서울 610명이다.
이 밖에 충남 139명, 부산 126명, 경남 115명, 인천 87명, 강원 49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1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순이다. 검역에서는 이날까지 총 382명이 확진됐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3명이 늘어 총 217명이됐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79명이 늘어 총 7447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57명이 줄어 2873명을 기록했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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