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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22명 늘어 총 1만613명…해외유입 11명·지역발생 11명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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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4-16 10:38:18

    ▲ 코로나19여파로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 총 312만여명이 온라인으로 개학한 16일 오전 서울 신동초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어제 하루 22명이 추가로 확인되며 누적확진자는 총 1만613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 25명, 14일 27명, 15일 27명 등 수일째  20∼3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2명 가운데 8명은 대구·경북(대구 4명, 경북 4명)에서 나왔다.

    수도권에서는 6명이 추가됐다. 해외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2명, 경기에서 4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부산 3명, 강원 1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4명이었다. 지역사회에서 입국자 관련 확진 사례 7건이 확인돼 이를 포함하면 신규확진자 중 11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파악됐다. 나머지 11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827명, 경북 1352명, 경기 649명, 서울 619명이다.

    이 밖에 충남 139명, 부산 130명, 경남 115명, 인천 88명, 강원 52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2명, 대전 39명, 광주 28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다. 검역에서는 이날까지 총 397명이 확진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4명이 늘어 총 229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41명이 늘어 총 7757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123명이 줄어 2627명이 됐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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