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4-22 11:00:2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어제 하루 11명이 추가로 확인되며 누적 확진자는 총 1만694명이 됐다.
하루 신규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18명,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에 이어 5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1명 가운데 3명은 대구·경북(대구 1명, 경북 2명)에서 나왔다. 이 밖에 서울 2명, 부산 2명, 대전 1명, 경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외 시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명이다. 지역사회에서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가 4명 더 확인돼 총 6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238명을 기록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64명이 늘어 총 8277명으로 집계됐다.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54명이 줄어 2179명이 됐다.
한편, 21일(현지시간) 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2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조사를 보면 21일 오후 1시 47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0만4194명,사망자는 4만3200명으로 집계됐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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