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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수칙 철저 준수”…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 개관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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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4-29 09:15:25

    -사이버 견본주택 주말 3일간 2만여명 접속, 사전예약제도 2시간 만에 마감…5월 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수) 1순위, 7일(금) 2순위 청약 진행

    충남 계룡시의 마수걸이 아파트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지난 24일 공개됐다. 이 아파트는 계룡시의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이케아 부지가 예정된 상태로,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4일 문을 연 사이버 견본주택에 3일간 2만여명이 접속했다. 계룡시 인구가 약 4만 3천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주말 3일 동안 사이버 견본주택에 지역 인구 절반 가량이 방문한 것과 같다.

    코로나19 예약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 실물 견본주택은 예약 시작 단 두 시간 만에 예약이 조기에 마감됐다.

    ▲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모형도를 살펴보는 방문객들 모습 

    전화 문의도 상당하다. 계룡시뿐만 아니라 인근 충남 논산과 대전, 세종에서도 관심이 집중돼 전화 문의가 하루 평균 700건 이상 몰리고 있다. 문의 전화가 폭주해 한때 콜센터가 마비되기도 했다고 분양사는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대우건설이 계룡시에 처음 공급하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옆에 이케아가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며 “미니신도시로 조성되는 계룡대실지구에서 첫 번째 민간 분양에 나서는 아파트로, 계룡과 대전, 충남, 세종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인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는 철저한 견본주택 방역도 호평 된다. 사전예약자만 견본주택을 방문할 수 있고, 입장 시 전신 소독(에어샤워)과 발열체크가 필수다. 또한, 상담사와 홈 큐레이터 등 견본주택 내 근무자 모두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한 후 안내하고 있다.

    계룡시에 거주하는 방문객 최모씨(41세)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예약시스템으로 사전 예약한 사람들만 방문을 허가해 여유롭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며 “입장 시 전신 소독과 발열체크, 장갑 배포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어 안심하고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3블록에 들어서는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총 883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전 세대를 공급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이케아 부지가 예정돼 있고, KTX 계룡역이 가깝다.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종로엠스쿨 교육 특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가까이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 부지도 예정된 상태다.

    우수한 가격 경쟁력도 이 단지를 주목하게 한다.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로 분양에 나선다. 계약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고자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5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오는 5월 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수), 7일(목) 2순위 청약 순이다. 당첨자는 5월 13일 발표가 예정돼 있다. 정당 계약은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이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철저한 방역하에 전신소독 및 발열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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