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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 금물' 코로나19 나흘 만에 국내감염 1명 발생…신규확진 4명·총 1만810명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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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5-07 10:47:44

    ▲ 광주 북구 빛고을고등학교에서 지난 6일 오후 육군 제31보병사단 장병들이 코로나19 예방 방역을 하고 있다. 31사단은 이날부터 사흘간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등교 수업을 앞둔 유치원, 초·중·고교 총 502개소에 연인원 1천여명(1일 350여명)을 투입해 방역 활동을 한다. ©육군 제31보병사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하루 4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확진자는 총 1만81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자는 사흘 연속 5명 미만대를 유지했지만 사흘간  0명이던 국내 지역감염 사례가 다시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4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월 18일 18명으로 10명대에 진입한 이후, 20일째 20명 미만에서 움직이고 있다.

    신규 확진 사례는 최근 더욱 감소해 지난 4일 8명으로 10명 아래로 떨어진 뒤 5일 3명, 6일 2명 등 사흘 연속으로 5명 미만이 유지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4명 중 1명은 국내 지역 발생으로 확인됐다. 국내발생 사례가 나온 것은 지난 3일 이후 나흘만으로, 경기에서 1명 발생했다. 3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1명이 검역에서 발견됐고, 대전과 충북에서 1명씩 확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256명이 됐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86명 늘어 총 9419명(완치율 87.1%)이 됐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1135명으로 83명이 줄었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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