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습적으로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의 전매제한 기간을 확대할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규제를 빗겨간 수도권 새 아파트 ‘여주역 우남 퍼스트빌’이 분양 전부터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1일 국토교통부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는 8월부터 수도권의 과밀억제지역, 성장관리지역과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에 대해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과 지방 광역시는 분양권 거래를 사실상 전면 금지하겠다고 나선 것으로, 규제의 강도를 높여 투기수요를 막겠다는 것이 이번 대책의 핵심이다.

이 가운데 여주를 비롯한 일부 수도권 지역은 자연보전권역으로 분류돼 규제지역에서 제외되면서 풍선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규제책이 이어질 때마다 규제를 피한 수도권 지역의 새 아파트는 수요자들이 몰려 청약 광풍이 불었던 만큼, 여주의 이번 신규 분양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상황이다.

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8월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전매 제한이 예고되면서 규제를 피한 새 아파트에 쏠림 현상이 예고되고 있다”며 “타 지역의 사례를 통해 비규제지역의 집값 상승 효과가 증명된 만큼, 수도권에서도 몇 안 되는 비규제지역인 여주의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규제를 빗겨간 여주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여주역세권지구의 첫 분양단지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이 분양 전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은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여주시민은 물론 수도권 투자자들의 문의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분양사 측은 전했다.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은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 3분이면 접근 가능한 여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선다. 교동 403번지 일대 473,664㎡부지가 복합 개발되는 곳으로, 오는 2021년까지 총 2,200여세대의 주거단지가 들어서는 개발사업 완료 시 일대는 여주를 대표할 신흥 중심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또한 단지는 경강선 여주역을 이용시 판교까지는 약 40분, 강남까지는 약 1시간 내로 소요되는 만큼 서울 및 주요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오는 2023년 여주~원주 구간이 추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경강선 연장의 수혜단지로서의 가치 상승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의 교육환경도 눈에 띈다. 초등학교 시설 체육센터,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이 건립되는 여주역세권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역시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10년의 역사의 여주초가 여주역세권지구 내로 2023년 이전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인근으로 세종초, 세종중 및 여주고, 여주대도 위치해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주역세권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외에도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이마트 여주점, 단지 앞 중심상업지구까지 갖춰 한층 더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은 여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2층~지상 18층, 8개 동, 총 602가구로 공급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84㎡, 99㎡까지 다양한 타입을 갖추고 있어서 수요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택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인기 끌고 있는 ㈜우남건설의 브랜드 단지인 점도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서울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 동탄역 우남퍼스트빌, 김포한강신도시 우남퍼스트빌 등 수도권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2만 2,000여세대 이상을 공급하며, 혁신 평면설계 및 다채로운 명품 조경시설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앞세워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 세종초등학교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수현 ()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