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부촌으로 자리 잡아 수요자 주거 선호도 높아…금호건설, 6월 중 여주역세권 브랜드타운 맨 앞자리서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분양

대형건설사 아파트가 모여 이룬 ‘빅브랜드타운’이 부동산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의 부촌으로 자리 잡아 주거 선호도가 높고, 지역 시세까지 이끌고 있기 때문.

빅브랜드타운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다른 중견건설사 단지보다 뛰어난 설계, 디자인,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주목을 받고 있다. 브랜드 프리미엄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더욱 높은 가치가 형성되는 것도 장점이다. 이에 같은 지역에서도 대형건설사 아파트가 집중된 빅브랜드타운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빅브랜드타운에는 기흥역세권 일원이 손꼽힌다.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트. 힐스테이트 기흥, 기흥역 더샵 등 6개 아파트가 대형건설사 브랜드타운을 이루고 있다. 지역의 랜드마크로, 시세도 기흥구 일대에서 가장 비싸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기흥역세권인 구갈동 아파트 가격은 4월 기준 3.3㎡당 1,483만원이다.

서울 은평구 녹번동 일원도 비슷하다. 서울 대표 구도심으로, 푸르지오, 래미안, 힐스테이트 등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나란히 자리하게 되면서 환골탈태했다. 녹번동 일원의 아파트 가격은 3.3㎡당 2,426만원(4월 기준)으로, 은평구 집값을 이끌고 있다. 은평구 평균(3.3㎡당 1,895만원)보다 월등하게 비싼 몸값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형건설사 아파트가 집중된 지역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지역의 부촌으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반적으로 시세가 유사하며, 불황기에도 강세를 나타내 수요자라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여주역세권 빅브랜드타운 맨 앞자리 아파트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6월 분양

대형건설사 아파트가 모여 형성한 빅브랜드타운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중 금호건설이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여주역세권 대규모 브랜드타운 맨 앞자리에 자리한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는 여주시 일대에 처음 등장한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다. 지난해 9월에 분양에 나섰던 대우건설 '여주역 푸르지오 클라테르'와 함께 1,000여가구 규모의 빅브랜드타운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된 푸르지오와 함께 빅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되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라며 “여주에 첫선을 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최고의 품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605가구 규모로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교동 산9-10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84㎡ 578가구 △98㎡ 22가구 △136㎡ 5가구 등이 공급된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 4베이로 전 세대를 설계해 환기와 채광이 훌륭하다. 단지 내 조경면적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선사하며, 여주의 강남권에서 최고층인 27층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되는 것도 장점이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조성된다.

여주종합터미널, 여주시청, 여주종합운동장, 여주세종병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이 가깝고 이마트 여주점은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가까이 공원이 들어서며, 황학산과 황학산 수목원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옆에 세종초(병설유치원), 세종중학교가 있고, 여주고가 반경 1km 이내에 있어 도보로 초, 중, 고 모두 통학이 가능하다.

교통망을 살펴보면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판교에 4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서 서울 접근성도 대폭 강화된다. 서여주IC, 남여주IC, 여주IC 이용 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이 빠르게 연결된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면 1순위에 해당되며, 세대당 청약횟수와 재당첨 제한도 없다. 청약에 당첨된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경기도 여주시 세종로에 마련되며 사전 홍보관이 설치돼 즉시 상담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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