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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중랑구 소방안전 강화 정책간담회 개최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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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6-05 10:45:35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연합뉴스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3일 오전 중랑구 소방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고 5일 밝혔다.

    서 의원은 인사 말씀을 통해 "코로나19관련, 학교 등교가 시작됨에 따라 119구급 출동이 늘고 학생이 음성판정을 받을 때까지 구급복장을 착용한 채 격리 대기하는 등의 업무 과중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성희 중랑소방서장은 코노나19 대응활동으로 “중랑소방서는 구급대원 감염관찰실을 중랑소방서 내에 설치 운영해 감염 관찰직원에게 감염예방은 물론, 편의 제공까지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서영교 국회의원님이 중랑구청과 상의해 코로나19 초기 지역에서 마스크를 제작하고 유관기관에 공급할 수 있게 하여 중랑소방서 모든 대원에게 마스크를 공급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하면서 “소방관서를 긴급 공적물품 우선 구매대상 기관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최 중랑소방서장은 망우119안전센터 재건축사업 보고를 통해 “서영교 국회의원님의 활약으로 담배소비세 인상 분 45%가 소방안전을 위해 쓰여 지도록 하여 망우119안전센터를 재건축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 11월 완공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임호현 동부시장, 모병남 면목시장 조합장은 “전통시장은 화재에 민감하다. 우리 중랑지역은 각종 소방시설 점검이 자주 이뤄지는 점과 소방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소방통로를 가로막는 적재물에 대해 각별한 지도를 부탁드린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서 의원은 정책간담회를 정리하면서 “소방업무 중 발생하는 재물손괴에 대한 소방관의 책임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겠다. 소방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하고 “특별히 산과 인접한 동네의 소방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총평했다.

    정책간담회 참여자들은 서 의원이 일상적으로 개최하는 정책간담회가 중랑지역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확보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후속대응이 아닌 사태초기 선제대응을 가능하게 해 참여의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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