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6-06 13:34:51
5일 오후부터 연가 형식으로 업무서 배제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심야시간 길거리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부산지검 소속 A 부장검사가 업무배제 조치됐다.
부산지검은 5일 오후부터 연가 형식으로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로, 필요한 조치가 엄정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검사는 지난 1일 밤 11시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 주변에서 술에 취해 길을 가던 여성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신체를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부장검사는 사건 발생 후 자숙하며 내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 부장검사를 불러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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