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6-12 17:35:23
경기 시흥에서 중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가 폐쇄됐다.
시흥시는 12일 정왕1동에 거주하는 13세 남자 중학생 A군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지난 8일부터 등교했으며, 9일 증상이 나타나 11일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교육기관과 협의해 정왕중학교를 폐쇄한 가운데 학생 및 교직원 120여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A군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학교 및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연합]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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