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여행을 떠나기도 쉽지않은 요즘. 향기로운 산 내음과 시원한 바다가 떠오르는 민트와 파스텔블루 컬러를 활용해 기분전환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 민트 스타일링

산속의 피톤치드 향을 머금은 듯한 민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민트 컬러를 활용한 톤 온 톤 컬러 스타일링은 피부톤에 관계없이 부드럽고 경쾌한 이미지를 풍긴다.

트렌디한 크롭 기장의 니트와 와이드 한 팬츠만으로 이미 반은 완성이다. 여기에 니트와 비슷한 톤의 크로스백으로 컬러 밸런스를 맞추고 하트 모양의 후프 귀걸이로 포인트를 준다면 러블리한 느낌도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톤 다운된 스틸레토를 착용해 민트의 정점을 찍고 스타일에 힘을 주는 것도 좋다.

▷ 파스텔 블루 스타일링

보기만 해도 청량감이 넘치는 파스텔블루 컬러로 휴양지가 떠오르는 스타일링을 해보는 것도 한 방법. 파스텔블루는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하고, 룩에 한 층 생기를 불어넣기도 한다.

디자인적인 요소가 가미된 옷을 파스텔블루 컬러로 선택한다면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룩과 어울리는 비슷한 톤의 보잉 선글라스로 트렌디함도 놓치지 말 것. 이미 컬러에 힘을 줬다면 액세서리는 베이직한 가방과 심플한 주얼리 정도가 좋다. 아울러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룩에 메탈릭 한 뮬 샌들로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시도해 보자.

베타뉴스 박현정 기자 (hj_par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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