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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진흥원, 2020년 제1차 클린디자인 옴부즈만 회의 열어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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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6-26 17:35:27

    ▲ 왼쪽부터 정종옥 람세스물류 감사, 류동석 이니션 대표, 윤주현 원장, 권익환 변호사, 구태언 변호사, 복병준 변리사©한국디자인진흥원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은 26일 성남 소재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업무 공정성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0년 제1차 클린디자인 옴부즈만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옴부즈만 회의에는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주현 원장을 비롯해 법조계 및 디자인계 인사로 구성된 클린디자인 옴부즈만 위원들이 참석했다.

    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논의와 함께 제4기 클린디자인 옴부즈만 위원 구태언 변호사, 권익환 변호사, 복병준 변리사, 류동석 이니션 대표, 정종옥 람세스물류 감사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옴부즈만(ombudsman)은 정부 및 공공 기관 등에 일반 국민이 갖는 불평이나 불만을 처리하기 위한 민원조사관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시행중인 사업의 투명성 향상과 사회적 감시 및 평가를 통해 부족한 사항들을 개선해 나가고자 2010년부터 위원회를 결성하여 시행했다.

    클린디자인 옴부즈만 위원들은 ▲사업 진행(발주·입찰·낙찰·계약체결·계약이행) 시 감시·평가 및 합목적성 확인 ▲부패행위 관련 사항 시정 권고 ▲옴부즈만 관련 제도 및 운영 개선에 대한 권고 또는 의견표명 ▲시정 및 제도 개선에 관한 실태조사와 평가 ▲옴부즈만 활동 관련 교육 및 협의회 참여 등 업무 공정성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일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의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만큼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옴부즈만 위원들이 발의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의 클린디자인 옴부즈만 위원의 경우 2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되며, 지난 2010년 3월 '청렴 옴부즈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지침' 제정 이후 지금까지 1기(’10.06월), 2기(’14.09월), 3기(’17.12월)) 총 세 번에 걸쳐 위촉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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