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재택 근무 직장인을 위한 '휴대용 저장장치 솔루션' 추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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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7-06 19:16:23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및 원격근무를 채택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사무실 밖 다양한 장소에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개인용 기기를 사용해 업무를 처리하는 직장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개인용 디바이스는 좋아하는 음악이나 영화, 추억을 담은 사진과 같은 개인적인 자료를 이미 담고 있어 업무용으로 사용할 경우 디바이스의 용량이 부족해지거나 다른 성격의 파일이 뒤섞이는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또한, 사무실과 자택을 오가는 유연근무를 하는 직장인이라면 여러 디바이스에 저장된 파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워 업무에 차질을 겪기도 한다.

    이처럼 변화된 근무 방식으로 인해 다양한 디바이스에 흩어진 자료를 한 군데 저장할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해 장소에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뛰어난 휴대성은 물론 안정적인 데이터 백업 및 보안을 지원하는 포터블 스토리지가 재택 및 유연근무의 솔루션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 자료 등 대용량 파일을 주로 다루는 직업이라면 넉넉한 용량을 제공하는 외장하드가 적합하며, PC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업무에 자주 활용하는 경우 USB 타입 A와 타입 C를 모두 지원하는 듀얼 드라이브 USB를 사용하면 다양한 디바이스 간 중요한 파일을 신속하게 주고받을 수 있다.

    코로나 시대 새로운 근무환경에 놓인 직장인을 위해 최적화된 성능과 휴대성, 보안,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까지 겸비한 포터블 스토리지 솔루션을 소개한다.

    ▲ WD 마이 패스포트©웨스턴디지털

    ‘WD 마이 패스포트(WD My Passport)’는 대용량 데이터의 안전한 백업과 편리한 휴대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외장하드다. 최대 5TB의 넉넉한 용량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에 흩어진 문서는 물론, 영상 및 사진과 같은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을 걱정없이 한 곳에 담을 수 있다. 대용량임에도 불구하고 5TB 제품 기준 19.15mm의 얇은 두께에 한 손에 들어오는 디자인으로 사무실과 집을 오갈 때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또한, 마이 패스포트에 내장된 ‘WD 백업(WD Backup)’ 소프트웨어를 통해 원하는 백업 주기와 백업 폴더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디바이스에 저장된 자료를 백업 가능하며, 강력한 256비트 AES 하드웨어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는 ‘WD 시큐리티(WD Security)’로 보안이 중요한 업무 파일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블랙’, ‘레드’, ‘블루’ 색상과 함께 ‘화이트’ 색상이 더해져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보다 깔끔한 느낌의 색상을 선호하는 직장인이라면 새롭게 추가된 ‘화이트’ 색상을 고려해볼만 하다.

    ▲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드라이브 고 USB 타입 C©샌디스크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드라이브 고 USB 타입 C(SanDisk Ultra Dual Drive Go USB Type-C)’ USB는 다양한 기기간 매끄러운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듀얼 드라이브 USB 제품이다. 최대 256GB의 용량에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하는 USB 타입 C는 물론 USB 타입 A 인터페이스까지 지원하는 2-in-1 커넥터를 적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Mac과 PC 간 원활한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이동 중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활용해 업무를 보는 일이 많은 직장인이라면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드라이브 고 USB 타입 C 하나로 손쉽게 디바이스 용량을 확장하고 사무실에 도착 후 작업 중이던 파일을 바로 PC로 옮겨 업무를 이어갈 수 있다. ‘샌디스크 메모리 존 앱(SanDisk Memory zone app)’을 통한 자동 백업을 지원해 USB를 분실하더라도 중요한 파일과 데이터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드라이브 고 USB 타입 C는 기존 ‘블랙’ 색상에 더해 새롭게 ‘그린’ 색상을 출시해 이제는 두 가지 색상 중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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