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7-14 11:04:22
특히 뉴욕의 레지던스는 차별화된 주거서비스와 특화된 공간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인지도 높은 셀럽을 비롯한 트렌드세터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고품격 서비스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 고급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설계가 더해져 뉴욕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든다. 특히 이러한 곳들은 가구와 가전은 물론 인테리어, 어메니티까지 다 제공돼 몸만 들어와 살면 되는 이른바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 하우스’를 지향한다.
보통 올인클루시브는 액티비티 체험, 부대시설 이용 등 모든 것이 포함된 상품을 언급할 때 주로 쓰이는 단어다. 이는 앞으로 국내 주택시장을 선도할 만한 주거 트렌드로, 올인룸(all in room)이나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보다 고급화, 차별화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의 레지던스처럼 올인클루시브 하우스를 선보이는 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12(C8-1BL) 일원에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을 7월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전용면적 77~191㎡, 608실 규모로 조성되며,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면적이 약 95%를 차지한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다섯가지 콘셉트의 커뮤니티 공간을 갖춰 수준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지하 1층과 3층에 위치한 ‘컨시어지 하우스’는 로비와 리셉션 데스크가 마련되며, 3층에는 컨시어지 하우스 외에도 배스하우스, 클럽하우스, 커먼하우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추가로 마련된다. 힐링 공간인 ‘배스하우스’에는 고급 사우나시설과 실내 수영장이 들어서며, 레저를 통한 사교 커뮤니티 공간인 ‘클럽하우스’에는 인도어 시설인 골프연습장, 골프스크린룸, 피트니스존, 테라피가든 등이 계획되어 있어 소통의 장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카페테리아, 비즈니스 라운지, 쇼셜 라운지 등으로 활용 가능한 ‘커먼하우스’도 조성된다.
주목할 만한 커뮤니티는 4층에 계획돼 있는 조경공간인 ‘그린하우스’다. 실제 뉴욕 서비스 레지던스 루프탑 가든과 같은 분위기로 기획돼 단지 내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며 자연을 가꾸는 그리너리 라이프를 느낄 수 있다.
이처럼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단지 내 각종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나를 위한 소비를 즐기며 강한 구매력을 보이는 이른바 ‘오팔세대’의 뉴노멀 중년들은 물론, 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통칭하는 MZ세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수준 높은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우선 각 실에는 2.4m의 높은 천장고가 적용돼 보다 높은 개방감을 선보인다.
또한, 현대건설은 1920년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던 럭셔리한 예술양식 ‘아르데코 스타일’의 디자인을 외부에 적용하고, 내부에는 모던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등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갖춘 주거형 생활숙박시설로 공급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송도에서도 선호도 높은 역세권 단지로 지역에 들어서 우수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자리한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을 비롯해 이랜드몰(예정), 신세계몰(예정), 롯데몰(예정)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연송초, 신정초, 연송고,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인천글로벌캠퍼스 등이 있다.
우수한 교통망을 통해 인접지역은 물론 서울 및 수도권 등 광역으로의 높은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가까우며,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진입이 수월하다.
또한 일대에는 여의도공원의 약 2배 넓이에 달하는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달빛축제공원 등 대형 공원이 조성돼 있다. 이 밖에도 송도 랜드마크 시설로 예고된 송도워터프런트호수(예정)와 아암도 해안공원 등을 통해 오션 라이프의 정취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는 지난 2003년 2천여 명에서 최근 16만 명에 이르기까지 인구가 급증한 곳으로 주거선호도 높은 입지에 자리하고 있는 데다 향후 개발계획도 많아 주거선호도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6,8공구 인근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1만가구가 예정돼 있어 조성이 완료되면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라 기대감이 높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생활숙박시설로 공급돼 아파트와 달리 투자에 대한 규제에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별도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면서도 아파트처럼 구분등기를 통한 보유와 매매가 가능하다. 또한, 전매제한 적용을 받지 않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더욱이 지난 6월 발표된 6·17부동산대책에 따라 인천·경기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가운데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계약 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상품이라 아파트 대비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에 올인클루시브 하우스라는 새로운 공간 컨셉을 적용, 고급스러우면서도 힙한 공간으로 조성해 뉴욕 레지던스 못지않은 셀럽하우스급 상품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시티인 송도에서도 핵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에서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생활숙박시설과 함께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송도 스테이에디션’이 동시 분양될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하며 7월 오픈할 예정이다. 사전홍보관은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상가에 자리하며,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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