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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공능력평가 결과...대우건설 한단계 밀려 6위

  • 정순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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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7-30 17:34:01

    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7년째 1위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10위권내 건설사들의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대부분 유지됐으나 일부 건설사만 1년 새 순위 변동이 있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삼성물산이 7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반면 5대 건설사에 올랐던 대우건설이 6위로, 10위였던 호반건설이 12위로 각각 밀려났으며 SK건설이 10위에 재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지난29일 발표한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20시공능력평가 결과 삼성물산이 20조8천461억원으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현대건설(12조3천953억원), 대림산업(11조1천639억원), GS건설(10조4천669억원)이 2위~4위를 차지해 전년도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5위 포스코건설(8조6천61억원), 6위 대우건설(8조4천132억원)로 순위가 맞바꼈다.
     
    이어 7위 현대엔지니어링(7조6천770억원), 8위 롯데건설(6조5천158억원), 9위 HDC현대산업개발(6조1천593억원)은 전년도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11위로 물러났던 SK건설(5조1천806억원)은 10위권 내에 재진입했다.

    이와함께 삼호와 고려개발 합병으로 탄생한 대림그룹 계열 대림건설이 13단계 상승한 17위, 동부건설이 15단계 올라 21위, 우미건설이 9단계 올라 26위 등으로 각각 큰 폭으로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지난해 창립 첫 10대 건설사에 이름을 올렸던 호반건설은 12위로 주저앉았다. 올해 시공능력평가액 3조5천29억원이 지난해 4조4천208억원보다 약 9천억원 줄어서다.

    부영주택도 지난해보다 26단계 떨어지면서 41위를 기록했다.

    이에대해 일부 건설사는 시공능력평가는 순위를 내기위한 제도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전년보다 감소하면서 순위변동이 있었지만 올해 분양실적이 좋아서 반영되면 시공능력평가 결과 순위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시공능력평가는 순위를 내기 위한 제도가 아니다. 시공능력 가이드라인"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올해 토목건축공사업의 시공능력 평가 총액은 258조1천356억원으로 지난해(248조 8천895천억원)보다 3.7% 증가했으며 시공능력평가를 받은 건설업체는 전체 건설업체 7만5523개사 중 총 6만6868개사로 89%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7월 말 공시하고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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