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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3명중 해외유입 20명·지역 3명…'지역발생' 3개월여만에 최소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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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8-03 11:11:22

    ▲코로나 시대 피서지 풍경.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지난 2일 피서객들이 거리 두기를 하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발생이 3개월여만에 최소치로 떨어지면서 3일 하루 신규확진자수가 20명대로 내려왔다. 다만 해외유입 확진자는 여전히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1만438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3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발생 3명은 지난 5월 8일(1명) 이후 87일만에 가장 적다.

    지난달 20일 일시적으로 4명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후 수도권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잇따르면서 10∼30명 안팎을 유지하다가 이달 들어 8명→8명→3명 등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감염이 크게 줄어든 것은 환자 자체가 감소한 이유에 더해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건수는 3511건으로, 전날(4416건)보다 적었고 직전 이틀인 1일(8034건), 7월 31일(7581)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쳤다.

    확진자 3명 모두 수도권(서울 2명, 경기 1명)에서 나왔다.

    감소 추세의 지역발생과 달리 해외유입 확진자는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며 지난 6월 26일 이후 39일째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20명 가운데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6명은 서울(3명), 경남(2명), 경북(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01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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