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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40㎜ 장대비…충남 천안 도심 곳곳 침수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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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8-03 15:40:36

    ▲충남 천안에 3일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겨 있다 © 연합뉴스

    충청권에 시간당 50∼80㎜의 폭우가 쏟아진 3일 충남 천안시내 도로 등 시가지 대부분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서북구 한 대형마트 앞 도로에 물이 들어차 주민들 발이 묶였고, 일부 도로는 차량지붕까지 수위가 높아져 꼼짝을 못하고 있다.

    KTX천안아산역 인근, 신방동주민센터 앞, 성환읍 복모리 하수처리장 등지 지하차도에서는 차량 10여대가 침수됐다.

    봉서산샛길 주변 아파트 단지를 감싸는 도로에도 거대한 물길이 만들어졌다. 쌍용역 주변 도로, 구성동 일대 등 평소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 역시 물바다로 변했다.

    병천천, 쌍전천, 원성천, 장재천 등 수위가 급격히 오른 시내 주요 하천 인근 주민에게는 "범람에 대비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3일 오후 충남 천안시 신방동 홈플러스 앞 도로에 물이 들어차 차량이 잠겨 있다. ©연합뉴스

    천안천 인근 마을에서는 하천 물이 제방을 넘어서면서 주민들이 급히 고지대로 몸을 피하기도 했다.

    아산 역시 아산온양여고 인근, 신정호 주변, 배방 21번 국도, 염치읍내 등 아산시내 모든 지하차도에 물이 차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탕정면 매곡천과 인주면 밀두천은 범람 위기로 인근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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