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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미래세대 에너지 교육에 앞장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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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8-11 10:00:48

    ▲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 전경.© (사진제공=동서발전)

    '20년 신바람에너지스쿨 협약…전력그룹사와 함께 미래 에너지리더 양성
    '19년까지 교육 누적인원 6만9천명…올해 1만8천명 참여 예정

    [울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미래세대의 에너지교육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신바람에너지스쿨 프로그램을 올해에도 이어간다.

    동서발전을 포함한 전력그룹사(한전, 한수원, 동서·남부·남동·중부·서부발전)와 위탁 운영사인 ㈜체험팩토리 간 2020년 신바람에너지스쿨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바람에너지스쿨은 학생들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에너지 분야 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신재생, 미래에너지에 대한 학교 및 민간의 전문 교육콘텐츠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2016년 최초로 추진됐다.

    지난해까지 신바람에너지스쿨 교육에 참여한 누적인원은 6만9,902명이다. 올해에는 약 1만8,330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중 2,790명이 동서발전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내 지역 교육청 및 아동센터 지원단을 통해 교육대상 모집을 안내하고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이후 2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12월까지 선정된 기관 및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교육이 진행된다.

    동서발전은 당진, 울산, 음성 등 사업소 주변지역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교육복지대상학교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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