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소식

권영세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금 예산 12억 확보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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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8-13 17:13:28

     

    권영세 미래통합당 의원(서울시 용산구)은 ‘녹사평대로 방음벽 정비사업’과 ‘저화질 및 노후 방범용 CCTV 교체’에 총 12억 원, 각각 7억 원과 5억 원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녹사평대로는 그동안 교통량이 많아 소음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특히 이태원 주공아파트, 남산대림아파트 등 다수의 공동주택이 있는 주거 밀집지역 특성상 방음벽 설치에 대한 요구가 많은 곳이었다. 훼손되고 노후되어 제 기능을 못하는 방음벽 정비를 통해, 정온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용산의 많은 지역에서 여러 재개발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며 좁고 굽은 골목길과 빈집이 많아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매우 컸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 5억원은 이런 우범지역의 범죄 예방을 위해 저화질 영상장비와 노후된 CCTV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영세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진행될 현안사업이 주민의 생활과 안전에 하루라도 빨리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와 열망이 높은 생활안전과 복지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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