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8-17 09:19:00
이정재·황정민의 추격극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 12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임무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추격과 사투를 그린 액션 영화다. '신세계'의 황정민과 이정재가 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지난 주말 사흘(14∼16일) 동안 84만1000여명의 관객이 들면서 손익분기점 350만명을 돌파해 누적 관객 수 354만3000여명을 기록했다.
올여름 '빅3' 영화 중 마지막 주자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가장 먼저 개봉한 '반도'(377만9천여명)를 바싹 추격하고 있다.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었던 곽도원 주연의 코미디 영화 '국제수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봉 일정을 연기한 상태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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