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8-18 07:54:28
54일 이어진 역대 최장기간 장마가 끝난 뒤 찾아온 폭염 속에 화요일인 18일도 낮 최고 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가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폭염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1∼3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서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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