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 정식 론칭 2주년을 맞아 8월 30일 온라인 유저 간담회 '에픽 투게더'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튜브 공식 채널과 트위치를 통해 국내/글로벌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대규모 업데이트인 세번째 에피소드에 대한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이 공개됐다.

'에픽세븐'의 세번째 에피소드인 '에피소드3: 설원에 울리는 찬가'는 북방 대륙 에우레카를 배경으로 에피소드2: 신을 죽인자의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별도의 조건없이 입장 가능하다. 9월 3일 업데이트 이후 순차적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북방대륙 에우레카에서는 용족과 기나긴 싸움을 펼쳐온 용기사들의 이야기, 사라진 국왕을 찾는 레펀도스 왕국의 이야기, 정체모를 자동인형 클로에의 이야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에우레카에는 에피소드3 플롤로그를 통해 에우레카로 돌아간 영웅 세실리아의 고향 '윈텐베르크', 에우레카 북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눈과 얼음에 뒤덮인 '고독한 설원 & 용의 계곡', 이질적인 도시 국가 '도시국가 폴리티아',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유서 깊은 '왕국 레펀도스' 총 4개의 세력이 존재하며, 과거의 이야기들을 직접 플레이 하면서 과거의 영웅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에우레카의 각 세력들은 이방인을 경계하기 때문에 그들의 신용을 얻기 위한 '세력과 신용도 시스템'도 추가된다.

에피소드3와 함께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콘텐츠도 공개됐다. 2020년 만월제 업데이트 '만월의 밤과 사막의 도적들', 심연 콘텐츠 110층 오픈, 2020년 할로윈 업데이트 '피와 장미', 신규 업적 세력 오픈 '단검 시카'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업데이트 발표와 함께 에픽세븐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사전에 취합한 질문의 내용에 답하는 '톡투게더'도 진행해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 밖에도 '에픽세븐' 주요 관계자들과 성우들이 출연해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각종 프로그램은 물론, 실시간 PVP 콘텐츠 '월드 아레나'를 통해 이용자들이 대결을 펼치는 친선전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소통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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