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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이어 미국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임상 '중간 또는 경미' 부작용 보고

  • 정순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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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9-16 20:38:25

    화이자 본사 로고  ©연합뉴스

    "안전성 우려할 만한 부작용은 없다"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중간 또는 경미한 부작용이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로이터통신 외 일부 외신은 화이자가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미 또는 중간 정도의 부작용을 보였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중이며 4만4천명 자원자 중 2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주요 부작용은 피로 등이며 일부 시험 참가자에게서 고열 등의 증상도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같이 보고된 부작용에 대해 화이자는 백신의 안전성에 우려를 제기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카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의약품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추가 조사를 필요로 하는 부작용에 관한 정보인 '안전 신호'가 지금까지 보고된 적 없다"고 말했다.

    화이자 측도 회사로부터 독립적인 데이터점검위원회가 언제라도 백신 연구 중단을 권고할 수 있지만 아직 그런 조치는 없었고 우려할 만한 부작용이 있는지 자체 검토 중이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는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서 부작용이 발생한 탓에 백신 임상시험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베타뉴스 정순애 기자 (jsa975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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