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퀄컴 스냅드래곤875, 애플 A14 바이오닉 칩셋 성능 넘어설까

  • 김성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0-09-17 13:40:27

    <아이스유니버스는 퀄컴 스냅드래곤 875가 높은 성능을 통해 애플 A14 바이오닉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 출처: 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WCCF테크>

    안드로이드 계열 모바일기기 사용자들에게 희소식 하나. 내년 공개되는 퀄컴의 최신 칩셋이 애플을 넘어설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IT전문매체인 WCCF테크는 현지시간 16일, 내년에 선보일 퀄컴 스냅드래곤875 칩셋의 성능이 애플 A14 바이오닉을 넘어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애플은 얼마 전 아이패드 에어4와 함께 대표 칩셋인 A14 바이오닉을 공개했다. 5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진 애플 A14 바이오닉은 A12 바이오닉 보다 최대 40% 성능이 빨라졌다는게 제조사의 주장이다.

    애플 A1X 프로세서들은 전통적으로 경쟁사인 퀄컴 스냅드래곤이나 삼성 엑시노스보다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 바 있다.

    하지만 매체는 애플이 A14 바이오닉의 비교상대를 전작인 A13이 아닌 A12로 잡은것은 성능 향상이 높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는 경쟁사인 퀄컴 스냅드래곤875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출시될 퀄컴 스냅드래곤875는 코텍스(Cortex)-X1 슈퍼코어를 내장해 전작보다 약 30 % 성능향상이 예상되는 제품이다.

    스냅드래곤875는 A14와 동일한 5나노 공정으로 제작되며, 대만의 TSMC가 아닌 삼성이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

    중국의 유명 유출전문가인 아이스유니버스도 자신의 트위터에 "A14의 발전속도가 더뎌 스냅드래곤에 큰 기회가 왔다"며, "퀄컴 스냅드래곤875는 흥분속에 춤을 추게될것"이라고 예견했다.

    이 외에도 삼성에서 내년에 공개할 엑시노스1000 프로세서 또한 5나노 공정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전작에 비해 높은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