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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개 향교 추기 석전대제 봉행


  •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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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09-21 14:58:52

    ▲ 합천군은 합천향교와 초계향교에서 공기 2571년을 맞아 21일 오전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전원 발열체크,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향교내부 손소독제 비치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사진제공=합천군청)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방지 개인방역수칙 준수 시행

    [합천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합천군은 합천향교와 초계향교에서 공기 2571년을 맞아 21일 오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합천향교 초헌관에는 권병근 전교, 아헌관 정재근 유림, 종헌관에는 하재규 유림이 맡았으며, 초계향교 초헌관에는 차판암 유림, 아헌관 김일석 유림, 종헌관에는 이찬규 유림이 맡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지소 직원의 협조하에 전원 발열체크,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향교내부 손소독제 비치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시행됐다.

    향교 석전대제는 유교 전통의식에 따라 공자를 비롯해 유교 성·현인을 기리는 제사의식으로 성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군민에게 예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향교는 춘추석전대제 외에 인성예절교육, 충효교육, 서예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한시백일장, 기로연 재연 문화행사를 실시하는 등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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