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삼성물산, 초고층 오피스·스마트빌리지 사업 수주

  • 정순애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0-09-24 13:49:21

    여의도 사학연금 서울회관 신축공사,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 수주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이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 신축공사와 부산 스마트빌리지 건축공사 등 두 건의 국내 건축사업 프로젝트를 연속 수주했다.

    ▲서울 여의도 소재 사학연금 서울회관 재건축 조감도 ©삼성물산

    2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코크렙티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발주한 3천500억원 규모의 사학연금 서울회관 신축공사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학연금 서울회관 신축공사는 서울 영등포 여의나루로 일대에 위치한 기존 사학연금 서울회관을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로 지하 6층, 지상 42층, 220m 높이의 초고층 건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수주한 이번 공사는 2020년 10월에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에 도심지 초고층 건설 노하우를 살리고 BIM, 모듈화 공법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에코델타센터 스마트빌리지 조감도 ©삼성물산

    이와함께 삼성물산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에 위치한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을 자체사업으로 수주, 이달 착공해 2021년 12월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에서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부산 강서구 약 11.77㎢의 부지를 수변 생태도시, 국제친수 문화도시, 미래산업물류서비스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에코델타시티 사업지 내 5-2블록에 지상3층 높이, 전용면적 116㎡~155㎡ 규모의 블록형단독주택 37세대와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스마트빌리지는 준공 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임대해 리빙랩(Living Lab)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세대간 합벽배치와 고효율 창호, 외부 전동 블라인드 등을 설치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태양광, 수열, 지열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한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각 세대별로는 개인별 맞춤형 주거환경 구현이 가능한 스마트홈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마을 공용공간에는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 스마트 주차관제, 스마트 횡단보도 등이 설치되며 스마트 오피스와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등 오피스 시설, 체육시설, 무인편의점, 택배보관소, 로봇 카페, 주민회의실도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초고층∙도심지 오피스 시공 실력을 인정받고 미래형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 구축을 경험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정순애 기자 (jsa9750@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