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노트북에 확장의 날개를 달자, 아이피타임 11in1 멀티허브 ‘UC311Nstation’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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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03 16:14:03

    재택근무 일상화로 인해 노트북을 통해 직장과 집을 오가며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났다. 또 카페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공간에서 노트북으로 일을 하다가 집으로 향하는 학생들도 늘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노트북의 장점이지만 그렇다고 야외나 다른 공간에서 원하는 모든 업무를 모두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노트북은 제한적인 포트 구성으로 인해 프린팅이나 다중 디스플레이, 빠른 키입력을 위한 자신만의 키보드를 야외에서 사용하는 것은 힘들다. 그래서 보다 원활한 작업을 위해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환경을 구성하게 된다. 다양한 하드웨어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작업 환경을 만들어 편하게 일하거나 문서 작업 등을 하는 것이다.


    ipTIME에서 출시한 UC311NStation은 노트북이 가지고 있는 제한적인 포트들의 아쉬움을 채워주는 제품으로 회사나 집에서 고정 형태로 사용하며 11개의 다양한 포트를 제공해 여유로움을 준다. 노트북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ipTIME UC311NStation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11 in 1으로 다양한 포트를 제공하는 ipTIME UC311NStation

    ipTIME UC311NStation은 다크 그레이 톤을 가지고 있으며 긴 바 형태를 가지고 11 in 1 구성으로 11개의 다양한 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외형은 노트북 사용자를 타겟으로 노트북 밑에 거치하는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외형이기도 하다.

    이는 단순히 노트북 밑에 둔다는 개념이 아닌 노트북 하단에 공간을 만들어, 노트북으로 인해 발생한 공기가 빠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본체를 옆면에서 보면 경사가 있어 자연스럽게 거치대로써 사용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 ipTIME UC311NStation

    USB-C 타입으로 노트북과 연결되도록 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좌측에 위치하고 있지만 노트북의 USB-C 위치에 상관없이 뒤집어 우측으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윗면과 아랫면에 모두 미끄럼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위로는 노트북을 아래로는 바닥면을 지지하게 된다.

    ▲ 11개의 다양한 포트를 제공한다

    정면을 보면 USB 3.0 포트 두 개를 시작으로 SD, MicroSD, 헤드폰, RJ-45 유선 인터넷, D-Sub, HDMI, DisplayPort, PD 포트 등 10개의 멀티 포트 지원하고 있다.

    각각의 SD, MicroSD 슬롯은 최대 128GB까지 연결 가능하며 독립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RJ-45 유선랜 포트는 10/100/1000Mbps를 지원해 최대 기가비트로 유선 연결이 가능하다. D-Sub를 지원해 프로젝터나 구형 모니터와의 연결로 범용성을 제공하며 4K 해상도(3480x2160)를 지원하는 HDMI, DisplayPort를 통해 다중 모니터 구성에도 수월하다.

    ▲ USB-C 3.1로 노트북에 연결

    ▲ PD 포트로 노트북 충전 가능하다(최대 60W)

    ipTIME UC311NStation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노트북의 USB-C 포트에 연결해야 하는데 이 경우 포트 하나를 쓰게 된다. ipTIME UC311NStation은 PD 포트를 가지고 있어 USB-C 충전을 지원하는 노트북을 사용할 경우 PD 포트에 꽂아 효율적으로 포트를 운용할 수 있으며 최대 60W까지 지원하고 있다.

    ▲ 측면에 USB 3.0 포트를 제공한다

    측면에는 추가적인 USB 3.0 포트가 하나 더 있어 총 3개의 USB 3.0 포트를 지원한다. 노트북 후면에 커넥터 연결이 다소 불편할 수 있는 만큼 USB 메모리 등 고정 빈도가 낮은 USB 기기를 연결하기에 수월하다.

    ▲ 노트북 받침대로도 사용 가능하다

    ■ USB 3.1를 기반의 강력한 USB 전송 능력

    ipTIME UC311NStation은 USB 3.1 기반의 USB-C 포트를 통해 노트북과 연결되며 USB 3.0 포트를 3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5Gbps의 전송속도를 가져 외장 HDD 뿐만 아니라 고속의 외장 SSD 또한 무리 없이 지원한다.

    ▲ USB 3.0 포트 속도 테스트

    실제 테스트에서의 결과를 보면 연결된 외장 드라이브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420MB/s 이상의 고속 데이터 전송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2.5인치(SATA) SSD에 준하는 성능을 갖추고 있어 편하게 외장 드라이브를 포함해 USB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

    ▲ SD, MicroSD 슬롯 속도 테스트

    ipTIME UC311NStation에서 지원하는 SD, MicroSD는 독립적으로,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슬롯 테스트에서는 68MB/s의 전송속도를 보여주어 무난한 성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하는 ipTIME UC311NStation

    ipTIME UC311NStation은 USB 3.1을 통해 노트북과 연결되어 11개의 포트를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한다. ipTIME UC311NStation에 다양한 하드웨어들을 연결해 놓고 노트북 분리시 USB 포트만 분리해주면 되니 편의성면에서도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 노트북 확장을 위한 필수 아이템, ipTIME UC311NStation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USB 포트를 비롯해 다중 디스플레이를 위한 포트들이 필요해지곤 한다. ipTIME UC311NStation은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주는 제품으로 11개의 포트를 제공하는 멀티포트를 갖추고 있다.

    여유로운 USB 3.0, 헤드폰, SD, MicroSD, HDMI, DisplayPort 뿐만 아니라 D-Sub까지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밖에서는 노트북만으로 사용하고 집이나 사무실에서는 ipTIME UC311NStation에 연결된 다양한 하드웨어를 한 번의 USB-C 연결만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에 상관없이 기계식 키보드, 게이밍 마우스 뿐만 아니라 서브 모니터를 활용하여 보다 작업 효율을 높이고 싶다면 ipTIME UC311NStation은 강력하면서도 다양한 포트를 통해 폭넓은 확장성을 제공한다. ipTIME UC311NStation은 노트북 사용자에게 필수 아이템인 셈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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