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0-14 14:27:49
청년 창업! 합천에서 아이디어 얻었죠!
[합천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서울시가 주관하고 경남도와 합천군이 협력 추진하는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서울시 지역상생 청년 일자리 사업)은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지역 자원을 활용해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 합천군이 협력 지자체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군에 대한 지역 정보를 제공, 합천의 지역자원에 관심을 가진 5개 창업팀이 응모해 지난 7월 지역 캠프를 마쳤다.
참가팀들은 7~8월 두 달에 걸친 지역자원 조사기간 동안 합천에 머물며 이해 관계자(농가 및 관련단체, 관련부서 담당자)등 지역 관계자를 만나서 사업을 기획한 결과 1차 평가에 전국 46개의 팀이 선정, 합천군에만 4개의 팀이 선정되는 좋은 성과를 냈다.
선정 팀으로는 로컬너머, 마더웨일 테라퓨틱스, 와로, 프로젝트 다상 등 4개의 팀 참여자는 10명이다.
내년 2월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을 대상으로 최대 5천만원의 추가 사업비가 지원되는 최종 평가를 앞두고 팀마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들은 남은 기간 동안 합천군을 방문, 이해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인 만큼 지역 군민 및 행정기관의 많은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아이템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창업의 꿈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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