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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 주 분양 동향] "생애 최초 특별공급 적용된 민영주택 주목"


  • 정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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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16 14:04:12

    전국 12곳 3천930가구 청약 접수, 모델하우스 2곳 오픈, 당첨자 발표 11곳, 계약 13곳 진행

    [베타뉴스=정순애 기자] 이달부터 생애최초 특별공급 비율이 확대된 아파트들이 공급됨에 따라 10월 셋째주에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적용된 민영주택들이 주목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10월 셋째 주 전국 12곳에서 총 3천930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충남, 경기 등 12곳에서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호반산업,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 조감도 ©리얼투데이

    대표적으로 충남에서는 오는 23일 호반산업이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의 1순위 청약 접수를, 경기에서도 우남건설이 같은날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의 해당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1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2곳의 오픈이 예상되고 있다. 경남 김해에서 경동건설이 이날 ‘대청천 경동리인뷰’를, 부산에서는 동원개발이 24일  ‘서면 비스타동원’이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들 모델하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리얼투데이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에 대해 국민주택에서는 기존 20%에서 25%로 비율이 늘어나고 민영주택에서는 신설된 항목이다. 민영주택 전용면적 85㎡ 이하에 한해 공공택지는 분양 물량의 15%, 민간택지는 7%를 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리얼투데이는 "해당 물량이 배정된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베타뉴스 정순애 (jsa975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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