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어린이집과 야로 하나어린이집 위탁운영 계약 체결

[합천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16일, 국공립 가야어린이집 수탁자로 선정된 김은영 원장(현 가야어린이집 원장) 및 신축 야로 하나어린이집 수탁자로 선정된 최유란 원장(현 삼가어린이집 보육교사)과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위탁계약은 가야어린이집의 위탁 기간 만료와 야로 하나어린이집 신축에 따라 신규 수탁자(원장) 선정이 필요해 지난 9월 합천군보육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개최했다.

심의 결과 김은영원장과 최유란원장이 수탁자 선정하고 앞으로 5년간 어린이집 운영 및 시설 관리 전반에 대해 위탁 운영하게 됐다.

김은영 원장 및 최유란 원장은 관내 보육경력이 20년 이상 된 보육전문가들로, 영아반 및 야간연장 반 운영으로 취약보육 실천, 열린 어린이집 선정 등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아이들이 편하게 생활하고, 함께 생활하는 보육 교직원들이 즐거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먼저 지금껏 가야어린이집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주신 김은영 원장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아이들이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으로 보육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며 “신축 중인 야로 하나어린이집의 첫걸음을 최유란 원장과 함께하게 돼 기쁘며, 합천군은 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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