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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도서관, 2020년 시민 참여 도서관학교 운영


  • 조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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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21 10:04:40

    ▲광주시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시민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4일부터 27일까지 무등도서관에서 시민 참여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베타뉴스

    작은도서관 운영자·자원봉사자 등 20여 명 대상…비대면 활용 능력 강화

    [베타뉴스=조희우 기자] 광주시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시민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4일부터 27일까지 무등도서관에서 ‘시민 참여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이 코로나19로 변화된 독서문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도서관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립중앙도서관 ‘찾아가는 사서교육’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주요 과정은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 교육(전남대학교 기초교육원 유재남 강사) ▲SNS 플랫폼을 활용한 작은도서관 홍보(앱코디네이터 강진영) ▲뻔하지 않은 책놀이, 북트레일러(리딩에듀북트레일러연구소 최용훈 대표)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과 실제(책놀이터 박미숙 관장) 등이며,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 비대면 재택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방문, 이메일, 팩스로 선착순 접수한다. 접수처 : 광주광역시 북구 면앙로 130 무등도서관 1층 사무실.

    광주시 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활용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더 좋은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작은도서관이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조희우 기자 (heewu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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