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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MAX 2020, 인공지능 더한 포토샵 등 혁신 기술 공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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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21 15:16:42

    ▲ 2020 어도비 MAX 로고

    어도비가 21일(한국 시간) 개막한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 어도비 MAX에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전반에 적용될 주요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어도비는 포토샵(Photoshop) 뉴럴 필터(Neural Filters)와 같은 인공지능 기반의 획기적인 기능과 라이트룸(Lightroom),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 일러스트레이터(Illustrator)의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또 아이패드용 일러스트레이터(llustrator on iPad)와 아이폰용 프레스코(Fresco on iPhone)의 공식 출시를 알리며, 모바일 및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앱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 밖에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Content Authenticity Initiative) 의 일환으로서 포토샵과 비핸스(Behance)를 통해 첫 선을 보일 디지털 콘텐츠 속성 도구의 프로토타입도 미리 소개했다.

    어도비 MAX 2020은 ‘모두를 위한 무한한 크리에이티브(Limitless Creativity for All)’ 라는 주제 아래, 역대 최초로 온라인 무료 행사로 열렸다. 어도비는 56시간 연속으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신제품 및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소개와 각 제품 전문가의 마스터클래스, 커뮤니티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전 세계 크리에이터에게 인사이트와 영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업계 전문가는 물론, 학생,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자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는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무한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스콧 벨스키(Scott Belsky)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변화를 경험 중인 이 때, 크리에이티브의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강조하고 ‘모두를 위한 크리에이티브’를 강화하겠다는 어도비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스토리를 공유하며 떠오른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초보자도 쉽고 간편하게 창의적인 영감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돕는 크리에이티브 앱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어도비 코리아 우미영 대표는 “뉴노멀에 적응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국내 커뮤니티의 창작에 대한 열정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려는 요구가 높아지면서, 창의적의고 몰입도 높은 디지털 경험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올해 어도비 MAX에서 공개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혁신이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창의성에 보다 역량을 집중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업그레이드를 통해 원격 근무 환경에서 더욱 중요해진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한다. UI/UX 디자인 툴인 어도비 XD와 어도비 스파크에서도 라이브러리 에셋에 대한 접근 뿐만 아니라, 디자인 시스템 생성 및 배포까지 가능해졌다. 더불어 개발자를 위한 라이브러리 API 공개로,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많은 시스템과의 연동도 지원한다.

    어도비는 MAX에서 크리에이터의 창의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수 백 개의 새로운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포토샵은 포토샵에 어도비 인공지능 기술인 어도비 센세이 기반의 하늘 대체(Sky Replacement), 혁신적인 뉴럴 필터(Neural Filters)가 추가되어 사용자는 순식간에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기능은 점점 확장되고 있는 아트 필터 라이브러리 지원에 따른 것이며, 복잡한 작업 과정을 줄이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는 동시에 예술적 영감을 일깨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러스트레이터 및 아이패드용 일러스트레이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아름답고 정밀한 그래픽으로 구현할 수 있는 아이패드용 일러스트레이터 1.0 출시로, 사용자는 18,000개의 폰트와 방사형(radial), 격자(grid), 대칭 반복(mirror repeat)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지닌 핵심 디자인 툴킷을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데스크톱에서 한 번의 클릭만으로 이미지에서 추출한 색상으로 전체 색상 테마를 변경할 수 있는 리컬러 아트워크(Recolor Artwork)도 추가됐다. 일러스트레이터의 데스크톱 앱과 아이패드 앱은 상호 매끄럽게 연동되어 로고부터 티셔츠 도안에 이르는 다양한 그래픽 작업 시 뛰어난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폰용 프레스코는 아이패드와 윈도우 기반 터치 디바이스에서와 애용되는 동일한 기능을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문서로 구동되는 모든 프레스코 작업은 데스크톱, 모바일 및 태블릿 등 모든 지원 기기에서 매끄럽게 연동된다.

    라이트룸은 라이트룸 에코시스템 전반에 걸쳐 고급 색상 등급(Advanced Color Grading)과 라이트룸 클래식에서 이미지를 편집하고 성능을 향상할 때 버전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애프터 이펙트에는 새로운 3D 기즈모와 개선된 카메라 도구 등으로 더 빨라지고 향상된 3D 디자인 공간(3D Design Space)이 추가됐다.

    어도비는 온라인 상에서 악의적인 콘텐츠 조작 방지를 위해 발족한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에 대한 업데이트도 공유했다. 앞서 지난 8월 업계, 학계, NGO와 공동으로 이 주제에 대한 기술 백서를 발간한 어도비는 올해 MAX를 통해 포토샵과 비핸스 내에서 이번 기술이 어떻게 작동할지 시연하며 첫 선을 보였다. 수 주 내에 이 기능에 대한 포토샵 베타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2021년에는 다른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어도비는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작품을 인정받고, 소비자는 콘텐츠의 변경 사항을 알 수 있도록 해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늦추는 총체적인 솔루션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작년 MAX에서 출범을 알린 어도비는 뉴욕타임스와 트위터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BBC, 퀄컴 테크놀로지, 트루픽(Truepic), WITNESS, CBC 등의 파트너 기업과 협력하며 이니셔티브를 이끌고 있다.

    출시는 개인, 학생, 교육기관, 정부기관 그리고 중소기업 및 대기업용 멤버십 플랜을 사용 중인 모든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구독자는 이번에 발표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데스크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어도비 모바일 앱도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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