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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 성남 디자인 혁신 워크숍 온라인 개최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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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22 15:11:41

    ▲ ©한국디자인진흥원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고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가 주최하는 '2020 성남 디자인 혁신 워크숍'이 22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열렸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성남 소재 공공기관 및 시민들이 지역사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이루고자 희망하는 정책비전을 구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측은 특히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 및 시민들이 함께 지역사회의 당면문제를 온라인을 통해 함께 고민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서는 포용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공공부문에서 디자인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서비스디자이너를 퍼실리데이터(회의 및 교육 진행자)로 하여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 디자인 과정에서 디자이너가 활용하는 창의적인 전략)을 통해 방법론이 제시됐다.

    이에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총괄 운영하고,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제시한‘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 그리는 '포스트 코로나 성남’을 대주제로 5개 팀으로 나눠 온라인 회의실 내 회의실을 개설하여 진행됐으며, 별 작업은 참여 기관들의 설립 목적에 맞추어 각각의 세부 주제를 설정한 후 발전 방향 등을 수요자 입장에서 모색했다.

    워크숍 결과물은 향후 영상 및 콘텐츠(카드뉴스)로 제작돼 각 기관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윤주현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성남 소재 공공기관들과 시민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디자인을 통해 지역 미래를 생각해보는 자리였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언된 목표, 과제, 전략 등을 토대로 로드맵을 수립하여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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