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0-23 08:29:32
[베타뉴스=이춘희 기자]IBK투자증권이 동원F&B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27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동원F&B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925억원, 395억원으로 추정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조미유통부문의 부진세가 이어지겠지만 일반식품부문 호조로 전사 실적이 컨센서스(매출액: 8,714억원, 영업이익 374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내식 수요가 확대함에 따라 리챔 등 축산캔 매출이 약 50%(yoy) 크게 늘었고 만두 등 냉동 식품 판매도 개선됐다."면서 "치즈 판매 호조로 유가공품이 소폭 성장 가능할 전망이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죽 제품도 약 2% 성장할 전망. 참치어가가 높았지만 재고 비축분 활용 및 원달러 환율 하락 효과로 실질적인 원가 부담은 크지 않았기때문에 수익성 개선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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