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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니키, 3D로 만나는 스타일링 여왕의 귀환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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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0-30 10:54:59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페이퍼게임즈코리아가 3년 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스타일링 게임 '니키' 시리즈 최신작 '샤이닝니키'를 10월 29일 정식 출시했다.

    이미 탄탄한 작품성과 게임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에서도 해외 버전을 플레이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으며, 현지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국내 오픈되는 버전에서는 대대적인 현지화를 거쳤으며, 유명 성우 이용신, 남도형, 양정화, 최한 등을 기용해 최정상급 캐스팅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또 게임 내 SNS에서 캐릭터들의 댓글 등 세세한 부분까지 현지화 하여 유저들이 몰입도 있게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 뛰어난 스타일링은 상대방의 마음을 변화시킨다, 스타일링 배틀

    스타일링으로 유명한 미라클 대륙에는 "뛰어난 코디는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라는 격언이 있다.

    각각의 스테이지마다 테마에 맞게 헤어, 원피스, 액세서리 등 복장을 준비해 스타일링을 갖추고, 배틀이 시작되면 의상 파츠별로 완벽한 헤어, 아우라 전개, 경쾌한 발걸음, 반짝반짝 러브 등 헤어, 의상, 신발, 장식 점수를 올려주는 버튼을 리듬 게임처럼 누르며 어필해야 한다. 빠르게 숫자를 잇는 샤이닝 모멘트 미션에 성공해 추가 점수를 얻을 수도 있다.

    샤이닝니키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스타일링 배틀에서는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때로는 상대 디자이너가 나의 스킬 순서에 혼란을 주거나 점수를 깎는 공격 등을 이겨내야 하며, 스타일링 배틀에서 최종적으로 합산된 점수에 따라 승자가 결정된다.

    무엇을 걸쳐도 아름다운 니키를 보는 재미와 적재적소에 '디자이너의 잔영' 스킬을 사용해 가까스로 상대방을 꺾는 짜릿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 현존 최고 수준의 스타일링! 수준 높은 의상과 스타일링 요소

    샤이닝니키는 약 1,000가지 이상의 원단을 평균 5만~8만 개로 구현해 '역대급 스타일링 게임'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3차원 컴퓨터 그래픽을 구성할 때 가장 기본단위의 다각형을 폴리곤이라고 부르는데, 구성하는 폴리곤의 개수에 따라 로우, 미들, 하이로 분류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폴리곤의 수가 많아질수록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지만, 더욱 섬세한 원단의 재질감을 표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저는 캠퍼스룩, 파티룩 등 현실에서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의상 컨셉을 연출해볼 수 있어 실제로 응용해볼 수 있다.

    특히 우아, 상큼, 시크, 러블리, 섹시 등 다섯 가지 속성의 수천 개의 의상과 액세서리는 현실보다 수준 높은 스타일링을 가능케 했다.

    ■ 강해질수록 감춰진 비밀이 드러나는 '디자이너의 잔영'

    이번 작품의 핵심 요소인 '디자이너의 잔영'은 스타일링 배틀에서 발휘될 수 있는 스킬이자 아이템이다.

    이는 미라클 대륙의 유명한 디자이너의 힘을 빌린다는 개념에 기초하며, 고유한 속성을 지닌 디자이너를 강화하고 성장시키면 배틀에서 더욱더 강력한 스킬을 발휘한다.

    또한, 강화 단계에 따라 디자이너의 숨겨진 일화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 친구네 놀러 간 듯한 친근함, '마이홈'으로 니키네 놀러 가자

    마이홈을 눌러 니키네 집에 놀러 가면, 자연스럽게 누워서 핸드폰을 하고 있거나 댄스에 몰입한 니키를 발견할 수 있다.

    예쁜 옷을 입혀주는 스타일링만이 아니라 니키와 친구처럼 대화하는 상호작용이 이뤄지며, 친밀도가 올라갈수록 니키는 유저에게 생일, 좋아하는 색, 혈액형, 피부 톤 등을 묻기도 한다.

    아울러 니키의 활력을 높일 수 있게 다양한 선물을 주고 독서, 영화 감상 등 여러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면, 함께 할 수 있는 일도 증가하고 우정 레벨도 높아진다.

    이 밖에도 게임 내 소셜 네트워크 '인타임'에서 그간 만난 캐릭터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자신이 찍은 풍경을 자랑하거나 자기 생각을 늘어놓는 캐릭터가 있는가 하면, 게임 내 기자에게 연애사가 폭로되는 캐릭터까지, 미라클 대륙에서 일어나는 이모저모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글마다 유저가 댓글을 달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한데, 나의 댓글에 캐릭터들의 대댓글까지 달려 실제 SNS 활동을 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니키가 하루에도 수십 번 인타임에 들어가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 AR모드로 화면 밖으로 나온 니키와 기념사진 찰칵

    샤이닝니키는 내가 꾸민 니키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셀카 모드와 AR 촬영 기능을 활용해 휴대폰 밖에서도 내가 스타일링한 니키를 만날 수 있다.

    나만의 니키와 셀카를 찍을 수도 있고, 현실에 등장한 니키의 포즈까지 연출하며 화보 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꾸며준 니키의 화보를 SNS에 공유해 친구들과 나누는 것도 게임의 묘미로 꼽힌다.

    ■ 함께 할수록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연맹 시스템

    '연맹'은 여러 코디들이 모여 이루는 길드 시스템으로, 가입 시 매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이용자간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뷰티 스터디를 통해 다양한 메이크업을 해제하거나 코디 능력을 증진할 수 있으며, 연맹 멤버들과 비밀 미션을 단계별로 완수해 모두 다채로운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연맹원들은 여러 명이 필요한 파티 미션에 든든한 지원자로 참가해주기도 해 구성원들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수 있다.

    특히 매일 밤 진행되는 이브닝 파티, 특정 조건 충족 시 수령 또는 발송 가능한 우정편지, 유용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연맹 상점 등 연맹에 가입해야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 가득하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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