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4주간 진행

[합천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합천군 합천박물관에서는 2020년 가을철을 맞아 군민들을 위해 ‘제8회 달빛역사산책’ 강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합천박물관은 주간에 생업 등의 활동으로 박물관을 찾지 못하는 군민들에게 박물관의 역할과 지역문화를 쉽게 이해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매년 가을 야간 문화강좌를 개설해 우리 군 역사문화 선도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한다.

강의를 듣고자 하는 군민은 11월 12일까지 합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이나 팩스로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강좌는 2020년 11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4개의 주제로 4주간 진행되며, 시간은 오후 7시~9시까지다.

강의 내용은 부산대학교 역사교육학과 김동원 교수의 ‘이슬람문화로 본 현세의 삶’, ‘이슬람건축으로 본 천국’, 부산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안수현 교수의‘식물적 세계관을 통해 본 일본의 미학’,‘신화에서 비롯된 일본의 목욕문화’등으로 평소 역사 속에서 궁금했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소개하면서 일반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제8회 합천박물관 달빛역사산책’에 대해 궁금한 점은 합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되며, 박물관 방문자 및 강의 수강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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