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 글로벌MICE전공이 2020년 11월 13일(금) 오후 MICE포럼을 하이브리드(온라인+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했다.

동덕여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받는 이번 포럼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MICE전공 자체 동아리인 “동덕MICE앰버서더” 2기 구성원들이 기획부터 행사운영까지 모두 직접 맡아서 진행했다는 것이며, 동덕여대 글로벌MICE전공 이은성 주임교수와 허준, 윤영혜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여 학생들과 미래 MICE 진로를 함께 고민한다는 것에서 의미가 컷다.

“동덕, Have a MICE day!”라는 주제로 MICE산업에 관심있는 동덕여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했던 이번 행사는 총 3부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되어 진행하였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1부 "슬기로운 MICE 생활"에서는 MICE 업계로 진출한 동덕 동문 선배의 실무 강연 프로그램으로, 실제 MICE 경험과 노하우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 나누며 재학생들의 자기계발을 도왔다. 2부 "Talk Talk MICE"는 최근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이면서 동덕학생들이 만나고 싶은 맨토로 꼽힌 크리스앤파트너스 나서정 대표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하이브리드 MICE 시대에 필요한 역량" 에 대한 발제를 통해 포스트코로나시대의 MICE 뉴노멀에 대한 나서정 대표와 동덕여대 동문들 간의 활발한 토론의 장 형성되었으며, 동덕여대 허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특히 더 심도 있는 토론이 되었다. 3부 "MICE하면 뭐하니?"에서는 예비 MICE인들의 MICE 관련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MICE업계 최고의 오피니언리더로 평가받는 글로벌MICE전공 교수들이 직접 Q&A를 진행했다.

이번 동덕 MICE 포럼은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오프라인 방역이 이루어졌다.

동덕 글로벌MICE전공 이은성 주임교수는 “대학 혁신 사업으로 지원되고 전공생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행사 개최가 이번 포럼뿐만 아니라 더 다양하고 많아질 수 있도록 대학과 교수진, 학생들간의 협의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약속하며, 이번 포럼이 포스트코로나시대를 개척하는 미래 MICE인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복수전공 제도로 운영 중이던 글로벌MICE전공은 2021년부터 동덕여자대학교 문화지식융합대학 미래융합학부 글로벌MICE전공 정규학과로 신설되어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 과정 중에 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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