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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모닝브리핑] 뉴욕 증시, 소비 부진 우려에 하락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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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18 08:28:42

    ▲ 뉴욕 증권거래소 전경 ©연합뉴스

    [베타뉴스=이춘희 기자]미국 뉴욕증시는 소비 부진 우려에 하락마감했다.

    17일(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67.09포인트(0.56%) 하락한 29,783.35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대비 17.38포인트(0.48%) 하락한 3,609.5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79포인트(0.21%) 내린 11,899.34에 마감했다.

    겨울을 앞두고 코로나 확산이 거센 가운데 소매판매가 부진하며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0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3% 증가했다. 9월 1.6%, 컨센서스 0.5% 대비 부진을 보였다.

    전일 신규 확진자 16.6만명 돌파했다..

    입원 환자 수 7.3만명으로 최고치 지속 경신 최소 13개주가 규제 발표, 시행 중이다.

    식당 영업 제한등에 소비 후퇴 우려 확대- 파월 의장은 코로나에 따른 경제 위험을 강조하며 재정정책 도입 필요성 강조했다. 다만 민주-공화 입장 변화가 없는 가운데 논의도 부재한 상황- 소비 부담에 필수소비재가 0.6% 내렸고 IT도 0.6% 하락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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