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1-24 13:36:29
◆ 리그서 12승6패 전체 3위 기록, 오는 26일 포스트시즌 경기 시작
[함양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함양군의 자랑 ‘함양산삼’ 바둑팀이 내셔널바둑리그 8강에 올라 오는 26일 8강 토너먼트 경기를 치른다.
24일 군에 따르면 모두 19개팀이 참여한 2020 내셔널바둑리그에서 함양산삼은 12승 6패로 전체 3위를 기록하며 상위 8팀이 참여하는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함양산삼은 유영붕 단장(함양군바둑협회 협회장)과 심재용 감독, 김재원 주무를 주축으로 주니어에는 박수창·이상빈·박태영 선수, 시니어에 조민수 선수, 여성에 박예원·조시연 선수 등이 포진해 있다.
올해 내셔널바둑리그 정규시즌은 19개 팀이 풀리그로 개인전 5경기, 도합 855국을 치렀으며, 함양산삼의 주니어부 박수창 선수가 14승 4패로 1위, 시니어에서 조민수 선수가 13승 5패로 1위 등 압도적인 기량을 보이며 12승 6패를 기록했다.
◆ 함양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힐링나들이를 통한 건강지키기
함양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으로 독거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20일까지 상림공원, 남계서원, 함양목재문화체험관, 논개묘, 선비문화탐방로, 농월정 등 지역의 명승지를 방문하는 나들이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어르신 등 취약노인계층을 대상으로 내고장 함양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계서원과 함양상림공원, 선비문화탐방로 등을 나들이하며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우리고장 명승지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함양목재문화체험관에서 편백나무 향이 가득한 편백나무방 체험을 통해 나무향이 주는 상쾌함으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였고, 전래놀이 체험을 하며 어린아이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 서춘수 함양군수,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함양 강조
서춘수 함양군수는 11월 4주 간부회의에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행복한 함양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함양군은 23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며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함께 잘 보살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 함양군이 만든 공공저작물을 군민에게 개방합니다.
함양군은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요 관광지의 아름다운 사진을 군민과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내에 공공저작물개방 코너를 개설했다.
공공저작물은 공공기관 등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가진 사진, 영상 등의 저작물로 국민 누구나 별도의 이용 허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에 개설된 공공저작물개방 코너는 함양군 홈페이지 내 정보공개란에 개설되어 있어 이용자는 공개 유형을 확인해 출처 표시를 하고 상업적 이용과 2차적 저작물 가능 여부를 확인해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 함양군, 신규 고액・상습 체납자 4명 명단 공개
함양군이 신규 고액·상습체납자 4명의 명단을 지난 18일 경상남도 및 함양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규 고액·상습체납자는 개인 3명(체납액 1억7,200만원), 법인 1개 업체(체납액 1,300만원) 등으로 체납액은 총 1억8,500만원이다.
이번 명단공개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공개) 제1항에 따라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 1,000만원 이상을 체납한 자로, 금년 2월 경상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체납자에게 6개월 동안 납부와 소명할 기회를 부여한 후, 지난 10월 5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재심을 통해 최종공개자로 확정됐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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