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1-24 16:36:09
사랑을 담은 김장 독거노인 및 저소득 30가구에 전달
[합천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합천군 청덕면(면장 안회용) 새마을 협의회(회장 손충기)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성둘련)는 지난 23일 새마을지도자 총무 자택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덕면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해 사랑과 정성으로 김장을 손수 담가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30가구에 전달했다.
청덕면 새마을지도자 손충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코로나19로 혼자 계신 분들이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에 나눠 드리는 김장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둘련 부녀회장은 “오늘 회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장을 잘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안회용 청덕면장은 “올해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힘든 한 해인데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서 김장을 담그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데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 며 새마을 지도자 회원들을 격려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