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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론 머스크, 빌 게이츠 제치고 세계 2위 부자에… 자산 약 141조원 규모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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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28 18:38:08

    ▲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연합뉴스

    [베타뉴스=우예진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EV)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1279억 달러(약 141조 3,295억 원)의 자산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2위의 부자가 됐다고 영국 BBC는 보도했다. 테슬라의 주가 상승으로 머스크의 자산이 급증했다.

    블룸버그의 부자 랭킹에 따르면 1위는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였다. 테슬라가 S&P500지수에 편입되는 것으로 알려진 이후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24일(현지 시간) 5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머스크는 11월 24일(현지 시간) 독일에서 유럽 내에서는 소형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미국의 경우 대형 차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유럽에서는 소형차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전기차 사업에서 수년간 손실을 봤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 타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5분기 연속 이익을 올렸다. 테슬라는 도요타나 독일 폭스바겐(VW), 미국 제너럴모터스(GM) 같은 경쟁업체와 달리 소량차만 생산하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게이츠는 2017년 아마존 창업자 베조스에게 1위 자리를 내주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이었다. 게이츠의 순자산은 1277억 달러로서 수십년 간 자선단체에 거액을 기부해 왔다.

    세계 1위 베조스의 순자산은 1820억 달러로 팬데믹 속에서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자산이 크게 늘었다.

    머스크는 지난 14일 트위터를 통해서 신종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가벼운 감기 증상을 호소했다. 그 이튿날에는 머스크가 소유한 스페이스X의 신형 우주선 크루 드래곤호의 발사를 앞둔 상황이었다. 우주선은 예정대로 발사되어 성공을 거뒀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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