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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발생… 누적 171명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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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29 10:48:23

    ▲ 순천시보건소 전경©

    [베타뉴스=방계홍 기자] 순천에서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로서 순천에서는 누적 1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7일 이후 해외입국자 1명을 포함해 9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순천 170번 확진자는 조곡동에 거주하며, 지난 27일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관련 여수 2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순천시는 170번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마치고 접촉자 50여 명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 171번 확진자는 해룡면에 거주하며, 연향동 식당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되어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한편 순천에서는 지난 7일 은행발 직장 내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가족, 지인모임, 식당 등에서 급속히 확산되면서 지난 11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이어, 지난 20일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선제적 확산차단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잠깐의 방심이 우리의 일상을 멈추게 한다는 그간의 경험을 잊지 말고, 항상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시민 모두가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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