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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모닝브리핑] 연말 쇼핑 시즌 기대감 부상...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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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30 08:38:28

    ▲ (사진=연합뉴스)

    [베타뉴스=이춘희 기자]어도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미국 추수감사절 전일 온라인 매출이 51억달러로 전년대비 51.5%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어도비는 올해 연말(11월~12월말) 쇼핑 시즌 온라인 매출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1,890억달러로 전망,  팬데믹으로 큰 폭 증가를 언급했다.

    미국 소매협회는 올해 연말 쇼핑 시즌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3.6~5.2% 증가한 7,553억~7,667억달러로 전망햤다.이는  5년 평균 3.5%를 상회, 온라인을 비롯한 비대면 판매는 전년대비 20~30% 증가를 전망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 정치 불확실성 해소에 상승했다. 미국 증시는 연말 쇼핑 시즌 지표 호조에 상승했다. WTI 가격은 OPEC+의 감산 규모 연장 기대감에도 가격 부감에 소폭 하락했다.

    이번 주 한국 수출입 및 미국, 중국 PMI 등 11월 주요 지표 발표 예정, 4일 발표될 미국 11월 고용지표가 중요할 것으로 관측,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단기 둔화에 대한 잡음이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채권 시장은 한국은행 국고채 단순매입 및 12월 국고채 발행물량 감소로 국고채 금리 하락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미국 등 해외 금리가 하락한 점 역시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2bp 하락한 0.979%, 10년물은 1.4bp 하락한 1.641%에 마감했다.  미 국채 금리는 연준이 장기 국채 매입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 부각되며 장단기물 모두 하락▶ 미 국채 2년 금리는 0.6bp 하락한 0.152%, 국채 10년 금리는 4.4bp 하락한 0.837%에 거래됐다.

    외환시장은 달러화 약세 주춤한 가운데 당국 경계감도 상존.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했다.  개장 이후 거래량 한산한 가운데 월말 네고 물량이 우위를 보이며 하락 반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세 이어지며 원/달러 1.4원 내린 1,103.2원 마감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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