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학의 발전과 후학 양성에 도움 되길 기대

[진주 베타뉴스=박종운 기자]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부산시 대연동에 위치한 조양래동물의료센터 조양래 원장이 대학발전기금 2000만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30일 오전 총장 접견실에서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고필옥 수의과대학장 및 대학 관계자, 조양래 원장, 이영락 부산 수의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출연증서 및 기부증서 전달,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양래 원장은 “수의학의 발전과 후학 양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후배들과 모교의 성장을 위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수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최고의 대학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양래 원장은 초대형 동물의료센터의 원장으로 동물 진료 및 반려동물의 복지제도에 열의를 가지고 일하고 있으며 현재 수의과대학 총동문회장을 맡아 동문회의 화합과 위상 제고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권순기 총장은 “대학 발전기금을 출연해 주신 조양래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담아 출연해주신 기부금은 경상대학교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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