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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 창의력이 하동 미래 100년이다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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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1-30 13:35:57

    ▲ 발명상상화 여승현 작© (사진제공=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

    학생 등 469여명 참여 온라인 접수

    [하동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하동지역 초·중·고 학생의 발명 저변 확대와 발명 생활의 활성화를 통해 지식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창의력 발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주상공회의소(회장 금대호)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가 주최하고 하동군과 하동교육지원청, 하동군장학재단이 후원하는 '제4회 하동군학생창의력경진대회'가 10월26일 부터 11월15일 까지 21일간 온라인 접수로 개최됐다.

    하동지역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성장과 발명역량을 키우고자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발명상상화 부문 287명, 발명글짓기 부문 75명, 발명UCC 부문 47명이 참여하여 서로의 기량을 발휘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시행했으며, 하동군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대회에 참여 할 수 있어 예년에 비해 매우 다양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다.

    한편, 심사 결과 발명상상화 부문은 여승현 학생(하동초등학교)이, 발명글짓기부문은 김승우 학생(북천초등학교)이, 발명UCC부문은 문수호 학생 외2명(진교고등학교)이 부문별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빈영준 교수(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는 “최근 코로나 19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여러 가지 제약조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의 참가와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지역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많은 고심을 했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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