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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더 뉴 E-클래스 쿠페 및 카브리올레’ 출시


  • 이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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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2-01 13:54:46

    ▲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 사진=메르세데스_벤츠 코리아

    [베타뉴스=이범석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 김지섭)가 베스트-셀링 럭셔리 세단 10세대 E-클래스 부분 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한 럭셔리 4인승 쿠페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 450 4MATIC 쿠페(The new Mercedes-Benz E 450 4MATIC Coupé)’, 고성능 AMG 쿠페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 4MATIC+ 쿠페(The new Mercedes-AMG E 53 4MATIC+ Coupé)’를 비롯한 쿠페 2종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 450 4MATIC 카브리올레(The new Mercedes-Benz E 450 4MATIC Cabriolet)’를 공식 출시했다.

    지난 10월 13일 출시된 더 뉴 E-클래스 세단에 이어 이번 더 뉴 E-클래스 쿠페와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의 출시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세단과 쿠페, 카브리올레를 아우르는 더 뉴 E-클래스 패밀리를 완성했다.

    지난 5월 디지털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E-클래스 쿠페와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다이내믹해진 디자인 변화로 한층 더 스포티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익스테리어,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48볼트 전기 시스템 EQ 부스트(EQ Boost) 탑재로 효율성을 강화한 파워트레인과 더불어 최신 주행 보조 및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를 탑재하며 이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에 출시한 10세대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기반의 더 뉴 E 450 4MATIC 쿠페는 우아함과 스포티함이 조화를 이루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및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스타일리시한 럭셔리 4인승 쿠페 모델로 외관 디자인은 AMG 라인 패키지가 적용돼 한층 스포티 해졌다. 전면부는 A자형의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한 줄의 루브르, 그리고 크롬 장식이 적용된 프론트 범퍼로 다이내믹한 느낌을 자아내며, 측면은 에어로다이내믹(aerodynamic)에 최적화된 특유의 쿠페 라인과 20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 테일 램프의 LED 디자인 또한 완전히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아울러 D컷 형태의 정전식 핸즈 오프(Capacitive Hands-Off) 감지 기능이 장착된 새로운 지능형 스티어링 휠은 물리적인 움직임 없이 운전자가 휠 림에 손을 올려놓고 있는 것만으로도 차량을 제어하고 있음을 인식하며 일정 시간 동안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을 감지할 경우 경고 혹은 비상 제동이 작동한다. 또한 파워트레인은 48볼트 전기 시스템을 적용한 EQ 부스트 시스템과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의 조합으로 효율성과 역동성이 함께 향상돼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9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해 최고 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51kg.m를 발휘하며 가속 시 EQ 부스트 시스템이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를 추가로 더한다.

    특히 함께 출시된 더 뉴 AMG E 53 4MATIC+ 쿠페(The new AMG E 53 4MATIC+ Coupé)는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스포티한 럭셔리 감성을 보여주는 고성능 럭셔리 4인승 쿠페 모델로 전면부에 12개의 수직 루브르로 구성된 A자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프론트 에이프런 디자인이 적용했으며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디자인의 20인치 AMG 5 트윈 스포크 알로이 휠과 후면부의 AMG 스포일러 립과 실버 크롬 소재의 원형 트윈 테일 파이프가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고성능 모델다운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AMG 특유의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구현한 실내에는 D컷 형태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레드 탑스티치, AMG 배지 등 AMG 요소가 곳곳에 적용됐으며 AMG 나파 가죽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새로워진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은 AMG 스티어링 휠 버튼을 탑재해 주행 기능 조작을 편리하게 도와주며 디지털 계기반과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가 각각 12.3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Widescreen Cockpit Display)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모던 클래식(Modern Classic)’, ‘스포츠(Sport)’, ‘수퍼스포츠(SuperSport)’ 3가지의 AMG 디스플레이 스타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기능이 포함된 최신 MBUX 시스템과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 Up Display)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더 뉴 AMG E 53 4MATIC+ 쿠페는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빠르고 즉각적인 응답을 보여주는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435마력, 최대 토크 53kg.m를 자랑하며 48볼트 전기 시스템 기반의 EQ 부스트가 가속 시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를 추가한다.

    마크 레인(Mark Raine)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E-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는 새로운 형태의 아방가르드를 구현한 모델로 특별하고 남다른 것을 추구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과 태도, 심미적 혁신과 모더니즘의 정수를 상징 한다”며 “이번에 출시한 드림카들은 수준 높은 취향을 가진 고객들의 새로운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차량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더 뉴 E 450 4MATIC 쿠페 1억60만원 △더 뉴 AMG E 53 4MATIC+ 쿠페 1억1540만원 △더 뉴 E 450 4MATIC 카브리올레 1억660만원이며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MB-Sure 잔존가치 보장 프로모션을 이용해 선수금 30%를 납부할 경우 차종에 따라 월 80만1000원부터 36개월 납입조건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베타뉴스 이범석 (news411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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