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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액션 히어로 리턴즈, 추억의 액션 게임이 돌아왔다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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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2-02 08:04:39

    [베타뉴스=이승희 기자] 지난 2000년대 후반 쉽고 간결한 조작성과 시원한 액션으로 사랑을 받았던 '슈퍼 액션 히어로'가 오랜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슈퍼 액션 히어로'는 그 시절 모바일 게임을 즐겼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플레이를 해봤을 캐주얼 액션 게임으로, 시리즈물 5편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많은 게임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던 게임이다.

    컴투스가 12월 1일 글로벌 시장에서 정식 출시한 '슈퍼 액션 히어로 리턴즈'는 원작이 가진 특유의 코믹성과 화려한 액션은 유지하면서 탭과 스와이프 등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간편한 터치만으로 액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체 물리엔진을 활용한 캐릭터들의 더욱 사실적인 움직임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유저의 취향에 따라 외형을 변화시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마스크 시스템도 전작에 비해 한층 발전시켜 수집과 꾸미는 재미를 통해 다방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슈퍼 액션 히어로 리턴즈'는 플립 북 애니메이션 컨셉으로 제작된 액션 게임으로,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법한 교과서 낙서 장난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단순하게 그려진 낙서 캐릭터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살아 움직이는 듯한 순수한 재미를 느꼈던 그 시절 그 감성을 게임에서 다시금 느낄 수 있게 한다.

    실제 게임의 배경도 낙서 세상을 위협하는 미지의 존재들과 맞서 싸우는 히어로의 활약상을 다뤘으며, 크레파스로 끄적인 듯한 단순한 형태의 낙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히어로는 볼펜을 형상화한 몸체에 다양한 마스크들을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는 반면, 악당들은 더욱 단순한 형태로 등장해 히어로 캐릭터를 돋보이게 한다.

    또, 이번 시리즈에는 일부 능력치 상승효과가 이뤄지는 마스크 시스템에 이어 모든 능력치가 대폭 상승하는 스킬 업그레이드 시스템까지 새롭게 추가해 육성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



    '슈퍼 액션 히어로 리턴즈'는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이는 만큼 이전보다 더욱 쉽고 간결한 조작성으로 돌아왔다. 피처폰과 같이 번호 자판을 누를 필요가 없어졌기에 간단한 터치만으로 모든 동작 시전이 가능하다.

    스와이프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터치를 통해 공격을 시전할 수 있다. 위로 밀어 올리면 어퍼컷이 발동되고, 아래로 스와이프 하면 핵 펀치를, 점프 후 다시 아래로 당기면 내려찍기를 구현하는 등 조작은 단순하지만 전투의 동작은 더욱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터치의 순서대로 다양한 연속기를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 컨트롤을 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연속기를 통해 유저가 선호하는 전투 방식으로 수십명의 적들을 격파해 나갈 때는 액션 게임 만의 시원한 타격감과 함께 짜릿한 손맛까지 느낄 수 있다.

    또 가로모드와 세로모드 모두 지원해 유저의 취향에 따라 플레이 환경을 결정할 수 있고, 한 손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게 한 것도 큰 장점으로 볼 수 있다.

    '슈퍼 액션 히어로 리턴즈'의 또 다른 재미 요소는 바로 마스크 시스템이다. 유저들의 취향을 저격할 각종 개성 강한 마스크들은 수집과 꾸미는 재미를 더할 뿐 아니라, 각각의 마스크가 가진 특수 능력들로 히어로의 성장까지 도울 수 있어 다방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이번 시리즈는 초통령으로 불리는 흔한남매와 콜라보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들 모델들의 캐릭터를 형상화한 마스크를 사전 예약 보상으로 제공한다. 에이미와 으뜸이 마스크는 각각 명중률과 파워에 특수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히어로의 초반 성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피처폰 시절 특유의 액션 쾌감으로 많은 게임 유저들의 휴대폰 자판을 사라지게 만들었던 '슈퍼 액션 히어로'가 스마트폰 환경에 맞춰 한층 발전된 게임성으로 돌아온 만큼, 다시 한번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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