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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부천 역곡에 ‘최고15층 2개동·115세대’ 아파트 조성


  • 이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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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0-12-02 11:03:30

    ▲ ©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베타뉴스=이범석 기자] 반도건설이 부천 역곡동의 ‘부천성동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에서 또 다시 브랜드 선호도 및 시공능력에서 인정받으며 223억원의 사업을 수주했다.

    올해 창립50주년을 맞이한 반도건설이 창원, 대구, 울산, 서울 가산동 등에서 분양에 성공한데 이어 재건축·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상반기 재개발 사업장인 ‘서대구 반도유보라’의 경우 1678세대의 대규모 단지임에도 전 타입 1순위 마감, 최고 36.7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대구 서구지역 분양시장에서 반도건설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도건설은 지난 28일 진행된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재건축 사업실적, 브랜드 선호도, 시공능력 등 반도건설이 가진 특장점이 조합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향후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은 부천시 역곡동 247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6~15층 2개동, 115세대를 짓는 재건축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223억원 규모다. 2022년 9월 착공 예정이며 준공 예정일은 2024년 10월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시공사 선정 과정에 있어 반도건설의 상품력과 시공능력을 높게 평가받아 반도유보라만의 특장점과 노하우를 살려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주거단지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도건설은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재건축·재개발, 지역주택조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도건설의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는 최근 수도권 신도시를 비롯해 전국에 걸쳐 성공 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반도 유보라’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와 시공능력 순위, 우수한 신용등급, 재무건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반도건설의 가장 큰 장점인 특화 설계는 고객의 입소문을 통해 ‘상품력과 공간활용도 높은 평면설계로 신도시 대표 아파트’로 알려졌으며 분양사업지마다 ‘특화 아이콘’을 접목한 차별화 상품으로 호평 받고 있다.

    한편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은 더블역세권 지역인 온수역과 역곡역에서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한 곳으로 서울 및 인천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2024년에는 인근 역곡 안동네 부지에 5500가구의 미니 신도시 입주도 예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뉴스 이범석 (news4113@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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